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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크로노그래프 시계 SNDC31

날세- 2015. 12. 29. 12:19

손목이 얇아서 알이 작은 시계를 찾던 도중에 괜찮은 시계를 하나 발견하였다.

모델명은 SNDC31로 세이코에서 나온 40mm 지름, 가죽 밴드,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한 시계이다. 

네이버 최저가는 아래 사진처럼 10만원대 중후반에서 20만원대 초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궁금해서 아마존에 검색해보니 리테일가격이 270$정도인데 할인해서 106$에 나와있었다.



아래에 나와있는 사이트에서는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의 가격추이를 볼 수 있다.

최저가가 어떻게 되는지, 평소에 판매되는 가격은 얼마인지 등등.


http://camelcamelcamel.com/


 


이 시계를 검색해보니 최고가 270$, 최저가 111.55$에 거래되고 있다. 리테일 가격은 270$이지만 실제로 판매되는 가격은 120~130$ 정도인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건 말건 상관없이 언제나 할인율이 높은걸보니 시계의 경우에는 리테일 가격이 딱히 의미가 없는것같다. 


구매 당시 가격이 106$를 오르락내리락했고 현재도 111.49$것으로 보아서 가격이 정확하게 추적되지는 않는것같다. 그래도 사고자 하는 상품이 얼마나 자주 세일을 하고 평균적인 가격이 얼마인지 아는데에는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어찌됐건 이렇게 아마존에서 구매하고 배대지를 거쳐서 도착한 상품이다. 해외직구를 몇번 안해본 초보라서 배송 사고가 날까봐 항상 조마조마한데 아직까지는 그런 일을 겪어본적이 없어서 다행이다.




 
박스를 뜯으면 이런 모습의 케이스가 나온다. 평범한 세이코의 염가형 시계이므로 고급스러운 케이싱은 기대하지 말자. 안에는 시계와 매뉴얼 두 가지가 들어있다. 매뉴얼에는 해당 시계가 가진 기능과 조작법, 제품 사양 등이 적혀있다. SNDC31은 여느 크로노시계처럼 

스탑워치, 타키미터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시계 바늘에는 야광 기능도 있어 어두운곳에서도 시계를 보는데 지장이 없다. 하지만 타이맥스의 인디글로처럼 불빛이 빵빵하게 나오는 수준은 아니니 크게 기대하지 말자. 깔끔한 디자인과 가죽 밴드로 캐주얼과 정장 상관없이 쉽게 매칭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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